갤럭시S3로 찍은 꽅사진!!

어제죠. 정확하게 말하면 -0-;

10월 31일에

갤럭시S3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4.0.4 ICS  →  4.1 JB

정리하자면 이렇게 정리되는 이번 업그레이드 인데요.

저의 첫 스마트폰을 가지고!! 한번 업그레이드 해보았는데요 개인적은 느낌은…

처음에는 버벅거리고 괜히 업글했다고 느꼈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버터 녹이듯 부드러워 지기 시작합니다. 원래부터 다음화면으로 넘기는 동작이 다른 핸드폰에 비해서 원활하다고 생각했는데

젤리빈은 더욱 더 부드러워 졌어요. 같이 비교해볼 아이폰은 없지만 여태까지 만져봤던 아이폰을 떠올려 보면 상당히 비슷한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아!! 물론 신적화는 애플!!! 애에플!!!

그 외에도 변경점이 많았는데요.

특히 신(S)나게 고(K)객을 터(T)는 모모 통신사를 쓰면 좌측상단에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ㅠ_ㅠ 노비도장 찍은것도 아니고 이왕에 만들거면 이쁜게 좋잖아요 안그런가요?  업글하면서 노비도장찍으면서 하면서 하면서 하면서 신나게 턴다! 고객을!!!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절망한 부분인데, 저는 위에 아이콘이 난잡한게 정말 너무 싫어서 알림기능을 죽여놓고 썼었습니다. 카톡 답장을 못하긴 했지만, 그건 관계 없어요. 제가 편한게 좋으니까!!!

그런데 이번에 젤리빈으로 가면서 제한모드로 알림을 꺼놔도 상단에 아이콘이 지저분하게 나오네요. ㅠ_ㅠ

그리고 음악 재생 부분이 좀 달라졌습니다. 한화면에 표시하는 노래의 갯수가 늘어났어요. 개인적으로 곱절이 늘어난 것 같아보이네요. 그리고 제목순으로 갔을때 영문은 불친절하게 A~Z 이렇게 나왔지만 젤리빈은 철자 A로 갖다댐과 동시에 쫙 퍼져서 A B C 이런식으로 음악 제목을 나열해준답니다. 그리고그리고, 이전에도 있었지만 음성으로 음악재생 어플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광고하네요. 이를테면 정지! 다음! 이전! 소리크게! 를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버그도 있는것 같은데, 자동으로 이어폰을 꼽으면 진동모드로, 빼면 소리모드로 바꿔주는 유틸을 쓰는 경우에 한해서, 이어폰을 빼서 소리모드로 바뀌었다고 상단에 지저분한 아이콘이 인증해주는데도, 탭을 열어보면 진동이라고 적혀있답니다. 실제로도 소리는 나오지 않아요 ;ㅅ;

그리고 구글나우는 인식이 상당히 잘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빌어먹을 젠장할 좀 아쉬운 S보이스보다 인식+속도가 빨라요. /ㅅ/

이번 업데이트에 갤럭시노트2에 있는 멀티윈도우도 수혈 받길 원했지만 4.2JB때 해줄 모양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갤럭시S3 젤리빈 업글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