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보 두번들으세요. 세번들으세요.

안녕하세요. 고양이줘입니다.

아... 그러니까, 이거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 노래소개 하는 글은.

무엇보다 이미지패러디라는 사이트가 아직 살아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누군가 좋아하는 혁신이라는 요소가 가득찬 사이트였고, 그 어렵다던 포토샵없이 합성이 가능한 사이트 였기에, 엄청 완죤 대규모 패러디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게까지 크게 반향은 얻지 못한모양입니다. ㅠㅅㅠ

같이보기 ☆ 큰 웃음 줄만한 사진이 없을까.. 직접 만들어 보는거야! (이미지 패러디, 안습닷컴)

그래도 저같이 포샵 허접에게는 빛과 소금이요, 마당과 동전중에 동전, 도랑과 가재중에 가재같은 사이트들인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블로거 할려면 이사이트가 없으면 안된다구!

오늘은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의 OST 박정현의 그바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 해요.

그저 바라 보다가는 KBS에서 2009년에 했던 드라마인데, 제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장금 이후 역대급으로 집중해서 봤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당시 드라마 라인업이 이름값으로는 너무 쟁쟁했던탓인지, 시청률에서 타 방송국을 이기지 못하면서 평가까지 절하된 부분이 많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우와. 잡설로 a4용지 한페이지 다 채우겠어요!

The Golden Within와 그바보가 수록되어 있는앨범 cover me vol.1 개인적으로 레전드급...

이 드라마의 ost로 쓰였고, 드라마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당연히 ost도 찾아듣게 되었고 이 노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박정현씨의 팬도 되버렸어요. 정부청사에서 만난건.. 흑역사라. 전체적으로 느리면서 피아노 소리가 어우러져있는 곡입니다. 작곡은 RYOKI MATSUMO 작사는 윤사라님께서 해주셨고, 너무 듣기 좋은 곡이랍니다. 실제로 The Golden Within 이라는 이명의 제목을 사용하여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 리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한번쯤 꼭 들어야할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듣지 않으신분이 너무 부러워요. ㅠㅅㅠ 아.. 노래 소개보다 잡설이 더 길었어